
신간 '손손손 손을 씻어요'(꿈터, 이현 글, 이상미 그림, 2016)는 손 씻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건강하려면 손을 왜, 어떻게 깨끗이 씻어야 하는지 재밌는 이야기를 통해 알려준다. ⓒ꿈터 |
'손 씻기'는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필수적인 습관이다. 간단하면서도 쉽지만, 온갖 감염성 질병으로부터 보호해주는 큰 효과가 있다.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놀고 난 후, 책과, 장난감을 만진 후 무심결에 눈을 비비거나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에게 밥 먹기 전 손을 씻는 일은 정말 귀찮기만 하다. 아이들은 '손으로 밥을 먹는 것도 아닌데 왜 씻어야 하는 걸까?' 의문을 갖게 된다. 수저나 포크를 사용하고 게다가 자신의 눈에는 세균이 전혀 보이지 않고 깨끗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신간 '손손손 손을 씻어요'(꿈터, 이현 글, 이상미 그림, 2016)는 손 씻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건강하려면 손을 왜, 어떻게 깨끗이 씻어야 하는지 재밌는 이야기를 통해 알려준다.
또 깨끗하게 보이는 손에 얼마나 많은 병균이 있는지 현미경을 통해 보여줘 현실감을 더한다.
이현 작가는 "그림책을 통해 손 씻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손을 씻지 않으면 어떤 위험이 있는지, 손은 어떻게 씻는지 배울 수 있다"며 "아이와 함께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6단계 손 씻기' 방법을 익히면서 어릴 때부터 올바른 생활습관을 키워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