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4월부터 활동"

인천시는 학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 80명으로 어린이집 안전지킴이 모니터링단을 구성,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학부모와 전문가 2인1조로 나뉘어 4월 중순부터 인천지역 어린이집 2천여 곳을 방문, 건강·급식·위생·안전 등 4개 분야에 걸쳐 관리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모니터링 대상은 영유아·교직원 건강검진 여부, 유통기한 준수 여부, 식단표 준수 여부, 급식 위생 등 청결 여부, 차량 안전관리, 아동학대 예방 조치 등이다.

시는 분기별로 간담회를 열어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 안전관리가 우수한 어린이집은 이달의 우수 어린이집으로 선정하고 안전관리가 미흡한 어린이집에는 전문 상담원을 파견해 개선점을 찾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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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3/26 17: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