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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바다는 왜 파란색이에요? [베스트베이비] 2015-08-20 | 조회수 : 106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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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베스트베이비> Magazine> 교육&놀이> 본문내용 바로보기
엄마, 바다는 왜 파란색이에요? 반짝이는 모래사장과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처음 접한 아이들은 궁금한 것이 많다. 피서지에서 아이가 던지는 돌발 질문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커닝페이퍼.
 Q. 바다는 얼마나 깊어요? 지구본을 살펴보면 초록색보다 파란색이 훨씬 많은 걸 알 수 있어. 초록색은 육지, 파란색은 바다인데 지구의 ⅔는 바다가 차지한단다. 그렇다면 바다는 얼마나 깊을까? 평균 깊이는 3800m로 제주도에 있는 한라산을 두 개 쌓아놓은 높이란다. 가장 깊은 곳은 1만1033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보다 훨씬 거리가 길단다. Q. 바닷물은 왜 짜요? 강물이나 호수의 물과 다르게 바닷물이 짠 이유는 소금 때문이야. 바닷물을 햇볕에 바짝 말리면 우리가 먹는 소금이 되지. 그렇다면 소금은 어떻게 바닷물에 들어갔을까? 처음 지구가 생기고 많은 비가 내렸을 때 바위, 돌멩이 같은 암석에 있던 소금이 빗물에 녹아 바다로 흘러들어갔대. 바다보다 더 짠 호수도 있는데 바닷물보다 소금 양이 5배나 많아서 아무 생물도 살 수 없단다. 그래서 죽은 바다라는 뜻의 ‘사해’라는 이름이 붙었어. Q. 물고기는 어떻게 숨을 쉬어요? 사람이 코로 산소를 들이마시며 숨을 쉬는 것처럼 물고기도 산소를 마셔야 해. 그런데 사람과 달리 물고기는 아가미를 이용해 물속에 녹아 있는 산소를 빨아들여. 아가미는 물고기의 눈 옆에 달린 뼈나 물렁뼈로 이루어진 아가미판으로 튼튼하게 받쳐져 있단다. Q. 파도는 어떻게 생기는 거예요? 파도는 바람 때문에 생기는데 바람이 분다고 무조건 생기는 건 아니야. 꽤 오랫동안 넓은 지역에 불어야 하는데, 바람의 속도가 빠를수록 파도의 크기도 크단다. 바람으로 생기는 가장 큰 파도의 높이는 30m로 아파트 11층 높이래. Q. 바다는 왜 파란색이에요? 세상의 모든 색깔은 태양빛이 흡수되었다가 반사되면서 나타나는 거야. 태양빛은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색깔로 이루어져 있는데, 빨간색이나 노란색은 힘이 약하고 파란색은 아주 힘이 강해. 바다의 평균 깊이는 3800m로 아주 아주 깊어서 햇빛이 바다에 닿으면 빨간색이나 노란색은 금방 사라지고 파란색만 남아서 우리 눈에 파랗게 보이는 거란다. Q. 모래는 어떻게 만들어진 거예요? 높은 산에 있던 돌덩이들이 굴러 떨어지면서 부딪치고 쪼개져 강이나 계곡으로 흘러 내려갔단다. 그리고 바위도 오랜 시간 빗물과 강물, 바람을 맞아서 자갈 크기로 작아졌어. 이런 식으로 수많은 돌멩이들이 더 잘게 부서지면서 모래가 된 거란다. 바닷가에 모래가 많은 이유는 파도가 계속 치고 강한 바람이 불기 때문이야. Q. 바다 속에 사는 물고기는 모두 몇 종류예요? 전 세계에 약 2만5000종의 물고기가 살고 있어. 종류가 많은 만큼 생긴 모습도 제각각이란다. 수족관에서 알록달록한 열대어를 본 적 있지? 열대어같이 바위 주변에 사는 물고기들은 바위 틈 사이를 다니기 위해 무척 날씬해졌어. 상어처럼 멋지게 물결을 헤엄치는 물고기는 넓고 튼튼한 등을 갖고 있지. 또한 바다 속 깊숙이 사는 물고기들은 바닷물의 무게를 견디기 위해 아주 납작해졌다고 해. 동글 넙적하게 생긴 가오리 같은 것들이 바로 이런 물고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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